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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있다면 반드시 가입하는 ‘이 보험’

금융이야기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분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에요. 분석하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가입 시기 등 5가지 꼭 알아야 할 팁을 모았습니다. 1. 자동차 보험 꼭 가입해야 하나요? 💁🏻‍♀️네!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해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보험을 꼭 가입해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를 소유, 사용, 또는 관리하는 동안에 발생한 사고로 생긴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거든요. 그래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 받고,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를 운행한 자동차 보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동차를 운행하고자 하는 자는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고, 그 책..

30대에 파이어족이 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금융이야기

30대 까지만 일하고 남은 인생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꿈 같은 상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얼마를 모아야 조기은퇴가 가능할까요? 나는 조기 은퇴를 꿈꾼다 ‘파이어족’ 30-40대까지만 일하고 은퇴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파이어족’이라고 부르는데요. ‘파이어’는 영어로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조기 은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Financially Independent Retire Early의 약자에요. 파이어족은 1990년대에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파이어족의 가치관은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계기로 급격하게 확산되었어요. 이러한 가치관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밀레니얼..

‘나 왠지 쇼핑해야 될 것 같아’ 블랙 프라이데이 리포트

금융이야기

언젠가부터 11월이면 쇼핑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나요?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컨셉으로 기업들이 대폭 할인행사 광고가 넘쳐나기 때문인데요. 블랙 프라이데이의 정체가 뭔지, 무슨 품목이 많이 팔리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에서 왔다구? 사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넷째 주 목요일의 쇼핑행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단어는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사용되었어요. 필라델피아 경찰이 추수 감사절 주간에 인파가 몰려 힘든 날을 부르던 것이라는 유래와 적자를 기록하던 상인들이 재고 처리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는 유래가 있어요. 우리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더 사는 이유 왜 우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 ..

가상화폐? 암호화폐? 제대로 알고 투자합시다

금융이야기

5년 전, 2016년 하나에 117만 원 정도 했던 비트코인이 최근에 무려 8,270만 원까지 올랐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2021년 4월에는 무려 12조 5700억 원에 달했다고 해요. 이는 2020년의 일평균 거래대금의 12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가상화폐라고도 불리고, 암호화폐라고도 불리는 수많은 ‘코인’들, 도대체 누가, 어디에서, 왜 만들게 되었을까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다르다? ‘코인’에 대한 투자가 관심을 받으면서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두 표현은 구분할 필요가 있답니다. 유럽중앙은행과 미국 재무부는 ‘가상화폐’를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

아는 척 합시다! 코로나가 만들어낸 시사ㆍ경제용어

금융이야기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직장인의 78%가 재택근무를 경험하기도 하고 투자할 곳이 막히자 막대한 투자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서 전 세계 집값이 9.2%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가 바꾼 우리 삶만큼, 그로 인해 만들어진 시사ㆍ경제용어들도 많이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코로나 시대의 과잉소비 ‘스펜데믹’ 코로나 시대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시사경제용어 첫 번째는 스팬데믹입니다. 스팬데믹은 ‘소비하다(spend)’와 ‘전염병 대유행(pandemic)’의 합성어로 코로나 시대의 과잉 소비를 의미해요.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일명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배달음식 주문, 인테리어 용품 등에 대한 소비가 크게 증가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

갭투자란? + 전세사기 막는 '이건 꼭 해야해!'

금융이야기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말이 어느새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계속 '저세상 가격'을 찍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막차 타려는 2030 세대의 영끌과 빚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7월 아파트 10가구 중 4가구를 2030이 구매했다고 해요. 모두가 아파트를 살 순 없으니, 조금 인기가 덜한 빌라라도 사려는 움직임도 꽤 큽니다. 작년 빌라 가격 상승률이 만랩을 찍었는데 올해는 만만랩을 찍을 거란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멈추지 않는 갭투자 물론 빌라 등의 연립주택도 백퍼 현금으로 사기에 만만한 녀석이 아닙니다. 그래서 갭투자란 방식을 활용하는데요. 매매가와 전셋값이 비등비등할 때, 전세를 먼저 주고 나머지 돈만 내서 집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1년여간 서울에서 주택을 산 20대의 71%가 갭투..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

금융이야기

‘세금 무서워 집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해 들어 부동산 세금이 무섭게 올랐습니다. 1가구 1주택 보유는 장려하는 반면 다주택 보유에 대해서는 세제와 규제를 통해 불이익을 준다는 점에서 출발한 건데요. 세금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언젠가 이룰 내 집마련을 위해, 우선 어떤 세금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부동산 세금 3형제 집을 갖고 있다면 3가지 세금이 따라붙어요. 집 살때 내는 취득세, 집 팔때 생긴 차익에 내는 양도소득세, 집 갖고 있음 내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입니다. 각 세금 부과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다주택자는 3개 모두 내야합니다. - 취득세? (조정대상지역 기준) 2주택일 경우 8%, 3주택 이상부터 12%까지 부과돼요. -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 65%, 3주택부..

전세 대출이 힘들어진 이유? 정부의 추가 정책은?

금융이야기

대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집 살 때 얻는 주택담보대출, 이런저런 이유로 받는 신용대출, 전세보증금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 있는데요.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내 돈 백퍼로 거래하긴 힘드니,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됩니다. 다른 말로 빚, 부채인데 이런 가계부채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8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이 은행에서 빌려간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로 뽑히면서 가장 먼저 외친 것이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빚투 하는 걸 막겠다며 주담대와 신대(신용대출)를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까지 줄여요..? 전세자금대출 그러는 와중에 이들과 함께 올랐던 것이 있으니 전세자금대출입니다.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에서의 전세대출액이 총 119조 9670..

테이퍼링이 뭐길래 자꾸 뉴스에 나와?

금융이야기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뒤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에 ‘테이퍼링’이 시작될 거라는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FOMC 의사록에는 “광범위한 경제 회복이 계속될 경우 점진적인 테이퍼링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라는 내용도 담겨있었죠. 사실 테이퍼링은 올해 꾸준히 경제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월부터 FOMC와 연은 총재 모두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니까요. 어쩐지 중요한 키워드 같은 테이퍼링. 하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죠. 어려운 표현이 많지만, 우리나라 증권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발언이기 때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테이퍼링의 개념과 함께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