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출이 힘들어진 이유? 정부의 추가 정책은?
금융이야기
대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집 살 때 얻는 주택담보대출, 이런저런 이유로 받는 신용대출, 전세보증금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 있는데요.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내 돈 백퍼로 거래하긴 힘드니,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됩니다. 다른 말로 빚, 부채인데 이런 가계부채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8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이 은행에서 빌려간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로 뽑히면서 가장 먼저 외친 것이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빚투 하는 걸 막겠다며 주담대와 신대(신용대출)를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까지 줄여요..? 전세자금대출 그러는 와중에 이들과 함께 올랐던 것이 있으니 전세자금대출입니다.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에서의 전세대출액이 총 119조 9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