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카오페이는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과 높은 성장 속에서 많은 크루들이 함께 하게 되었고, 이에 새로운 오피스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일 년 만에 400여명이 넘는 크루들이 함께 하게 되었고, 우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오피스가 생겼습니다.
카카오페이 두 번째 오피스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두 번째 오피스 역시, 많은 크루들의 의견을 담고자 노력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은 새로운 오피스에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크루의 업무 취향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방해 받지 않는 독립된 공간이거나, 카페와 같이 개방된 공간에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죠. 카카오페이는 이렇게 개인의 업무 방식과 창의성이 발휘되는 취향을 존중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고민했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두 번째 오피스를 소개합니다!
혼자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
개인 업무 공간은 1인실로 독립된 공간입니다. 이 곳은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는데요. 창 밖을 보며 근무할 수 있는 곳과 여닫이 문으로 외부와 분리된 근무 공간이 있어요. 방해 받지 않고, 보다 안락하게 집중 근무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룸
소규모 미팅이 필요할 때는 조금 더 큰 독립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죠. 이 때는 크리에이티브룸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크리에이티브룸은 스텐딩으로 회의를 하는 곳이에요. 빠른 브레인 스토밍이 필요할 때 적합한 회의실이죠. 자료를 붙여놓거나 쓰면서 회의할 수 있는 큰 보드가 있어요. 그래서 단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에 좋습니다.
개방된 공간 오픈라운지
오픈라운지는 특히 다양한 용도를 가진 공간이에요. 넓은 공간에 쇼파와 테이블, 그리고 조경 구역이 크게 있어요. 이 곳에서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프로젝트 미팅도 할 수 있죠. 카페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라운지 쇼파에 앉아서 코딩 작업을 하기도 하고, 바(bar) 테이블이나 넓은 테이블에 앉아서 프로젝트 미팅을 하기 적합하죠.
오픈라운지는 300명 이상의 사람들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어서, 때로는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오픈라운지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오피스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더 넓은 공간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층고를 높게 확장했답니다.
푸릇푸릇한 그린하우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부분은 그린하우스예요. 두 번째 오피스는 ‘개인의 업무 취향을 존중한 공간’이 주요 컨셉이었지만, 공통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조경 구역인데요.
최근 많은 회사들이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실내 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도 단지 화분만 몇 개 놓는 형태가 아닌, 식물과 공간을 함께 구성해서 그 곳에서 크루들이 어우러질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페이 크루들은 두 번째 오피스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론 크리에이티브 룸에서 빠르게 서비스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가끔은 좁은 공간에 들어가 창 밖을 보면서 집중도 있게 일을 처리할 때도 있죠. 우연히 복도를 지나가다 전혀 다른 팀의 작업물을 보고 영감을 얻기도 하고요!
다양해진 공간에서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카카오페이는 좋은 공간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