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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돋보기 ➀두산중공업

금융이야기

저점 대비 10배 정도 주가가 뛰어 K-테슬라의 대표주자로 등극한 기업이 있어요.

“두슬라"라고 불리는 오늘의 주인공, “두산중공업"입니다.

🏭 두산중공업을 소개합니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및 수처리 설비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로를 생산할 수 있어 현재 국내 원자력 발전 시장에서 10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랍니다.

 

두산중공업의
성공 공식은?

“국내 유일의 원전 기술력!"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설비는 물론 보조기기까지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는 공장을 가지고 있어요. 

 

“자타공인 세계 1위의 해수담수화 기술력"

두산중공업은 3대 해수담수화 방식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요. 해수담수화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만 250여 개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답니다.

 

잘 나가던두산중공업의 위기?

벌써 10여 년 전인 2010년, 두산중공업은 큰 어려움을 겪던 자회사 ‘두산건설’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출했어요. 

 

게다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석탄 발전이 줄어들고, 탈원전 정책까지 겹치며 석탄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던 두산중공업의 일감이 줄어들었어요. 

 

결국 두산중공업은 심각한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죠.

 

하지만 자금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게 됩니다.

 

다시 살아난
두산중공업의 주가

계속되는 경영실적 감소와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2020년 3월에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하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상승했고, 2020년 3월의 저점 대비 약 10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해 한국의 테슬라라며 ‘두슬라'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신재생 에너지, 수소에너지, 소형 모듈 원전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죠.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고, 탈원전 정책이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원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어요. 두산중공업에게 기회가 온 것이죠.

 

두산중공업은 회사 이름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며 청정에너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어요. 과연 아픔을 딛고 일어난 두산중공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을까요?

 

위의 원고는 카카오페이가 기획하고 뉴스레터 <데일리바이트>가 작성한 결과물을 제공받아 카카오페이의 가이드에 따라 수정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