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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금융거래를 책임져요, AML팀 이야기

기업문화

점점 더 편리해지는 금융 환경을 악용해 금융 범죄 수법들은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죠.

 

새로운 금융 범죄로부터 사용자들의 자산을 지키고, 마음 놓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카카오페이를 지키는 크루들,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AML팀 크루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왼쪽부터 다니엘, 이네스, 엘린, 해롤드, 알로

 

AML팀의 다섯 명 크루들 드렉스, 엘린, 이네스, 다니엘, 알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금융 생태계를 깨끗하게,
우리의 AML은 이렇습니다.

 

자금세탁은 ‘자금의 위법한 출처를 숨겨 적법한 것처럼 위장하는 과정’을 말해요. 따라서, 자금세탁방지란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예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라고 할 수 있어요.

 

AML팀은 카카오페이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고객확인제도(KYC), 
모든 금융거래를 모니터링해서 자금세탁의 위험이 있는 거래들을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하는 의심거래보고제도(STR), 
그리고 요주의 인물 리스트를 활용해 자금세탁 위험이 있는 사용자들을 필터링하는 요주의 인물 필터링(WLF)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답니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사용자와의 거래 규모가 점점 늘어날수록 AML팀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텐데요. 이 막중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이동하고 있는 돈의 흐름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하면 면밀하게 추적해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렉스: 저희는 항상 ‘금융거래 생태계'를 정화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요. 
카카오페이에서 이뤄지는 거래가 범죄에 이용될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항상 더 나은 AML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고민하고 있어요.

 

핀테크 AML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들

AML팀 크루들은 전자금융업이라는 새로운 업권 아래 카카오페이와 사용자를 지키기 위한 AML 시스템 등을 모두 직접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드렉스는 카카오페이의 모든 서비스들과 AML 시스템 간의 ‘유기성'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죠. AML팀은 다양한 크루들과 협업하며 카카오페이 모든 서비스에 대해 이해하고, AML 모니터링 시스템이 서비스별 특성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대요. 

이는 카카오페이 크루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긴밀한 협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죠. 

 

뿐만 아니라 AML 규제 흐름과 금융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해요. 엘린은 빠르게 흘러가는 새로운 금융 규제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에 나타나는 사용자 거래 패턴을 빠르게 AML 시스템에 녹여내고 핀테크 업권 트렌드를 면밀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다니엘: 전자금융업자가 AML 관련 법령이 규정하는 의무대상에 포함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카카오페이는 법령 개정 이후 지속적으로 카카오페이에 맞는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직접 만들어 나가고 있죠. 이런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공유와 협력,
팀과 회사 모두 'ONE TEAM'

AML팀은 서로 함께 ‘공유'하고 ‘협업'하는 팀 문화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서로의 업무를 분담하기보다,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결과물들을 보완해나가고 있대요. 크루들은 이런 문화를 ‘좋은 오지랖'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AML팀의 공유와 협업 문화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만큼 AML 업무가 여러 크루가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카카오페이에서는 AML팀뿐 아니라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크루들도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사회,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크루가 카카오페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금세탁방지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ML 시스템에 필요한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어요. AML팀은 이런 회사의 관심을 팀의 원동력으로 꼽았죠.
 
AML팀의 다양한 노력과 크루들의 전사적인 관심 덕분에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전자금융업권 최초로 자금세탁방지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카카오페이가 선한 마음으로 쓰이길 바라요”

AML팀은 나쁜 곳에 카카오페이가 쓰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돈의 흐름을 넘어 사용자의 모바일 행동 패턴부터 사용자 정보 변화 히스토리까지 다양한 경로로 의심스러운 거래를 추적해 모니터링하고 있대요. 그래서 이네스는 카카오페이를 자금세탁 등 범죄에 악용하려는 사용자는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죠.
 
AML팀은 도박, 보이스피싱, 마약 등 다양한 금융 관련 범죄를 추적하고 있는 만큼, 투명한 금융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로는 카카오페이의 간편함이라는 장점이 선한 마음으로만 쓰이길 바란다고 했어요. 무서운 범죄가 아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 같은 ‘예쁜 곳'에만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이죠.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를 믿고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팀의 최종 목표이자 바람이라고 말했답니다.

 

드렉스: 저희를 포함한 전자금융업자들 모두 AML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기존 금융권 못지않게 핀테크 업권에서도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튼튼한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카카오페이를 믿고 사용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