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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이 힘들어진 이유? 정부의 추가 정책은?

금융이야기

대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집 살 때 얻는 주택담보대출, 이런저런 이유로 받는 신용대출, 전세보증금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 있는데요.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내 돈 백퍼로 거래하긴 힘드니,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됩니다. 다른 말로 빚, 부채인데 이런 가계부채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8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이 은행에서 빌려간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로 뽑히면서 가장 먼저 외친 것이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빚투 하는 걸 막겠다며 주담대와 신대(신용대출)를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까지 줄여요..? 전세자금대출 그러는 와중에 이들과 함께 올랐던 것이 있으니 전세자금대출입니다.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에서의 전세대출액이 총 119조 9670..

신용대출 vs 마통, 내게 맞는 것은?

금융이야기

신용점수는 만 18세부터 확인할 수 있지만, 신용에 의미가 발생하는 시기는 따로 있습니다.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사회초년생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시기죠.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 돈을 빌려도 갚을 수 있는 상황이 된 거거든요. 신용을 담보로 대출 중 하나인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할 수도 있습니다. ✏️깜짝 퀴즈! 한 번도 돈을 안 빌려본 사람 vs 한 번이라도 돈을 빌려서 갚은 사람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고 가정하면, 돈을 빌리기 더 쉬운 사람은 누굴까요? 금융세계에서는 후자 승! 더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쳐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회초년생일 때는 신용평가가 낮게 나올 수 있어요. 두통, 치통 그리고 마통..? ‘마통을 뚫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마이너스통장은 다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