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절세를 위해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

금융이야기

매년 1~2월, 연말정산이 한창일 때 ‘미리 절세 준비 잘해둘 걸’ 하고 후회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늦게 후회하기 전에 연말정산을 미리 해보고, 남은 기간 동안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10월 말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을 확인해보고, 지난 9개월 동안 내가 어떤 결제수단으로 얼마나 지출했는지를 참고해 남은 두 달 동안 절세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짜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이란? ‘내가 이미 낸 세금’과 ‘내가 내야할 세금’을 비교해 더 낸 사람들은 돌려받고, 덜 낸 사람들은 더 내야하는 과정이에요. 정부에서는 세금을 매길 때, 우리의 상황을 일부 고려해주기도 하고 정부 운영방향..

월세 vs 전세, 뭐가 좋을까?

금융이야기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수도권에 위치한 40㎡ 이하 오피스텔에 평균 월세 가격은 보증금 약 8백만 원 월세는 52만 원입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20대 평균 월급이 291만 원, 중소기업에 다니는 20대 평균 월급이 185만 원이라는 걸 고려해보면,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은 월급에 18~28%를 매달 월세로 지출하고 있는 게 현실이에요. 5~10만 원의 관리비를 더하면 부담은 더 커 지죠. 일반적으로 월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 Rent to Income Ratio)이 20%를 넘으면 주거비 부담이 과중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전세와 월세 중 고민하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전세를 추천하곤 해요. 하지만 정답은 없으니 전・월세 장단점을 비교해볼까요? 전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