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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돈 관리, 카카오페이로 해야 하는 이유

금융이야기

지난 화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달라지는 기본적인 금융생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엔 그 다음 단계인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것과 관련한 변화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종목별 수익률까지 확인할 수 있다? 월급과 비상금은 은행에서, 주식과 펀드 등 투자자산은 증권사에서, 보험과 연금은 보험사에서. 각각 따로 관리하고 계신 분들 많을 거예요. 이 중에서도 투자자산은 매일같이 수익률이 오르락내리락 해서 자주 들어가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제 국내주식, 해외주식부터 펀드, 연금까지 투자현황을 종목별로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A 증권사에서 주식, B 증권사에서 펀드, C 보험사에서 연금에 가입해 투자하고 있다면,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주식과 펀드, 연금의 투자현황을 모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가 내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금융이야기

내년 1월 1일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됩니다. “마이데이터고 뭐고! 그래서 내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데😤” 라고 생각하셨나요? 흩어져 있는 계좌, 카드부터 투자,대출, 보험, 자동차, 심지어 각종 포인트까지! 돈과 관련된 나의 모든 자산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됩니다. 평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TMI, 내 또래들의 평균 자산과도 비교를 할 수 있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내 전 재산이 얼마더라.. 또래 만큼은 모은건가? 내 현금자산과 투자자산, 대출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또래 평균 자산’과 비교해주니까, 평소에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돈 관리 하고 있지? 궁금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무엇이든,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

미리 알아둬야 할 금융업계의 큰 변화

금융이야기

나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나의 계좌와 카드,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런 서비스가 더 많아지고,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거든요. 마이데이터, 그게 뭐에요? My data. 이름에서부터 ‘뭔가 내 정보와 관련된 건가’ 싶죠.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이를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뜻해요. 그간 은행이나 증권사 등 각각의 금융기관별로 따로 모아놨던 내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PI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쉽게 비유해서 설명해볼게요. 제가 A 은행에는 ‘내 성별’만 알려줬고, B 카드사에는 ‘내 나이’를 알려줬다..

할부 vs 리스, 뭐가 좋을까?

금융이야기

자동차를 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허들이 되는 건 구입 비용이죠. 경차라고 해도 옵션을 붙이고 나면 천만 원 단위가 돼버려 구입을 포기하게 된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이럴 때, 카드사와 같은 금융회사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콕 찝어 대안을 제시합니다. 바로 할부와 리스예요. 할부와 리스? 자동차 할부에서 ‘할부’는 한자어로 ‘상품 등의 판매대금을 비교적 장기에 걸쳐 회수하는 것’을 뜻해요. 자동차를 구입할 때, 그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아닌 ‘나누어 결제하는 방식’으로 선택하는 거죠. 리스는 다릅니다. 리스는 영어로 ‘빌리다’라는 뜻으로 일정 기간 동안 리스 회사로부터 자동차를 빌리고, 그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뜻해요. 엄밀히 말하면 자동차를 구입한 게 아니라는 뜻이죠.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