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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2년, 그런데 오픈뱅킹이 뭐야?

금융이야기

온라인 결제나 송금할 때, 은행 앱을 쓰는 건 옛말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나 쿠팡(로켓페이) 같은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나요? 겉으로 참 간단한 서비스, 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복잡한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결제·송금을 위해서는 은행마다 갖고있는 ‘금융결제망’의 정보에 접근해야 하거든요. 예전에는 핀테크 기업들이 고객의 금융 정보를 가져오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해왔습니다. - 은행과 직접 제휴를 맺는 펌뱅킹 방식 - 금융당국(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은행권 공동 오픈 API’를 이용하는 방식 둘 다 이용료를 내야 하는데요, 정부에서 마련한 서비스라고 해서 뭔가 더 저렴하거나 그런 건 딱히 없었습니다. 두 방식 모두 핀테크 기업에서 결제·송금 1건당 몇백 원..

마음놓고 카톡으로 송금! 누가 만들었을까?

기업문화

친구들과 모임 후, 모임비를 보내야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예전에는 은행과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송금을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카카오톡에서 모임비를 나누고, 돈을 보내고 있죠. 바로, 카카오페이송금 서비스 덕분인데요. ‘계좌번호 알려줘’라고 묻는 것 대신 ‘카카오페이로 보내줄게’라는 말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페이송금,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카카오페이송금의 역사와 함께 가고 있는 개발자 드레이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 머니 파트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드레이크입니다. 송금, 결제 서비스 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송금 서비스의 시작 저는 카카오페이송금 서비스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