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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한 환경을 위한 고민

기업문화

12월의 첫날, 
카카오페이가 크루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한 환경 교육!

 

📍 WWF(세계자연기금)?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이에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600만 명이 넘는 후원자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카카오페이 크루들은 WWF 환경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카카오페이가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첫 번째 환경교육, 그 따뜻했던 시간에 대해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우리 노력의 시작점,
'네이처 포지티브'

 

첫 번째 세션은 ‘생물다양성과 비즈니스’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감소함에 따라 지구 모든 생물이 받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죠.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모든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70년대 이후로 생물 개체수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무려 69%의 생물종 개체군이 감소했는데요, 판다나 앵무새 같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동물들도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죠." - WWF 박민혜 국장

 

이를 해결하기 위해 WWF는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할 수 있는 노력으로 ‘네이처 포지티브'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네이처 포지티브'는 현재 상태에서 측정된 자연 손실을 멈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복원하고 재생시켜 미래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자연이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파괴되고 있는 자연환경을 비즈니스의 차원에서 보전하고, 나아가 다시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금융업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은 크루들을 더 깊은 생각에 빠지게 했어요. 

크루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카카오페이 기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또 우리 서비스에서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행할 수 있는 시작점은 어디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해 다뤘어요. 

강의를 통해 우리가 일주일에 미세 플라스틱 2000여 개, 무게로 환산하면 약 5g에 해당하는 양을 섭취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은 크루들! 

 

"우리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먹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개 혹은 볼펜 한 자루를 씹어먹고 있는 셈이죠. 갑각류나 생선이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우리는 먹이사슬을 통해 그 갑각류나 생선을 먹게 되니까요." - WWF 전수원 과장 

 

 

WWF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연환경을 위해, 기업과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각각 설명해주었습니다. 기업은 자선 기부를 통해, 개인은 플라스틱 정책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 예방과 감축 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어요. 

카카오페이는 올 한 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크루들은 강연 덕분에 기업 차원을 넘어 카카오페이 크루로서 어떻게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펼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해요. 

유익한 교육과 함께 강의 끝에는 퀴즈도 준비되었습니다. 


열성을 다해 정답을 맞힌 크루들은 WWF에서 만든 지구 생명 보고서와 멸종위기 동물 모양의 작고 귀여운 인형 상품까지 받았어요. 

 

WWF 함께한 환경 교육,

카카오페이 크루로서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