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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돋보기 ⑤ LG디스플레이

금융이야기

명실상부한 대형 OLED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있죠.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기업, LG디스플레이입니다!

🖥 LG디스플레이를 소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TV,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기업이에요. OLED와 LC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하고 제조해서, 판매까지 하고있죠.

 

LG디스플레이의
성공 공식은?

“명실상부 대형 OLED 최강자"

LG디스플레이는 TV에 사용되는 대형 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대형 OLED 시장에 진출하기 전만 하더라도, 전 세계에서 대형 OLED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제조사였답니다.

 

적자 사업부에서
점유율 1위까지

대형 OLED 사업부는 8년동안 성과를 보이지 못하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사업에 매진했고, 지난해 드디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덤으로 글로벌 TV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 했구요. 심지어 O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며 LG디스플레이는 꽃길을 걸을 것만 같았어요.

 

중국의 위협?
떨어지는 영업이익

하지만 앞으로 꽃길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한 것이죠.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함께 LCD도 생산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LCD의 가격이 하락하고, 수주량이 줄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어요. 이어지는 2분기 역시 LCD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요.


LG디스플레이
지금 주가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2021년 12월, 핵심 고객사인 애플이 메타버스용 XR 헤드셋과 애플카 등 주요 제품에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급상승했어요.

 

그러나 올해 1분기에 다시 실적이 악화되며 주가는 두 달만에 22%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공매도'가 많아져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공매도란 주가가 떨어질 때 수익을 얻는 투자 기법을 뜻해요.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LG디스플레이는 OLED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었어요. 특히 최근에는 기존에 유리로 만들던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한 ‘P-OLED’를 내세우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요.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인데요.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애플에 모바일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데, 향후 아이패드 및 맥북 등에도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고 해요.

 

 

위의 원고는 카카오페이가 기획하고 뉴스레터 <데일리바이트>가 작성한 결과물을 제공받아 카카오페이의 가이드에 따라 수정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