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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PayPal)에는 없고 카카오페이에는 있는 것

기업문화

해외 직구 많이 하시나요? 외국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 중에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결제 플랫폼이 있다면 페이팔(paypal)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팔 본사에서 카카오페이로 이직하신 분이 계신데요. 이번에는 카카오페이 CPO (Chief Product Officer) 에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 CPO 에드입니다.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덕트매니저들과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중에 카카오페이 프로덕트매니저들의 주된 역할은 Curator of Vision으로서 사용자의 불편함과 요청사항들을 재해석하고 유관부서들을 지휘하여 서비스의 비전이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을 통해 현실화 시키는 데 있습니다.



서비스 파급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서비스가 나오더라도 나와 가까운 곳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서비스 성장이나 존재감을 실감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프로덕트매니저라면 다릅니다. ‘송금, 결제, 투자, 멤버십…' 이런  카카오페이 서비스들은 모두 전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들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사용자수가 많기 때문에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었을 때, 그 파급력을 즉시 피부로 느낄 수 있죠.  그리고, 서비스를 만들거나 개선 했을 때, 내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이거 내가 만든 거야’, ‘내가 한 거야’라고 말할 수 있고, 그들의 피드백을 받고 바로 반영하는 이런 과정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게 됩니다. 



성장과 더불어 미까지 모두 갖춘 회


서비스 반응이 눈앞에 즉각적으로 보이면 프로덕트매니저로서 굉장히 일할 맛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사회초년생 땐 B2B 회사를 다녔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해서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에게 제공 되기까지 사이클이 굉장히 길었죠. 몇 년씩 걸렸습니다. 피드백도 간접적으로 듣는 게 전부였고요. 


이후, 페이팔에 입사하고 나서는 이전 회사와는 정반대인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게 실시간으로 반영 되고, 피드백을 온라인으로 바로 받고, 성과가 수치로 곧바로 환산되는 거예요. 뭔가를 설계하고 만드는 사람으로서 서비스에 대한 가치가 정량적으로 산출이 되니 아주 큰 보람을 느꼈고,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카카오페이 또한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비슷해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카카오페이가 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성장 속도’인데요. 페이팔은 제가 입사했을 시점은 이미 폭풍 성장이 끝나고 잘 되고 있는 회사였어요. 물론 지금도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지만, 창업 초반의 폭발적인 성장은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폭풍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의 카카오페이에 있다고 생각해요. 



폭발적인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곳


우리는 카카오라는 플랫폼이 있고, 많은 사용자수를 보유하면서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분사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그런 영향력을 갖게 되었는데요. 주변에서 우리가 기능을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출시하는 모든 것들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는 것에서도 느낍니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을 보며, 아드레날린 러쉬를 느껴보고 싶다면 카카오페이에서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한, 자신의 일이 정체 되어 있음을 느끼고, 시키는 것만 하다 보면 프로덕트매니저로서 성장의 한계를 느낄텐데요. 카카오페이에서는 내가 고민한 결과가 눈에 보이고, 또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의 업무가 어차피 해야하는 전쟁이라면, ‘의미 있는 전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카카오페이 프로덕트매니저들의 공통점


이렇게 카카오페이는 아주 공격적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이끌어가는 환경이기 때문에 카카오페이 프로덕트매니저들도 그러한 성향이 공통적으로 드러납니다. 바로 오너십(ownership)이 강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것인데요.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본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이 업무를 어느 기간까지 실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플랜을 짜고 자발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도적으로 업무를 잘 이끌어 가실 수 있는 분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현재 카카오페이 프로덕트매니저들 및 다른 크루들과 잘 융화될 수 있는 분인지를 매우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자신이 담당하는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없다면, 본인이 만들어 낸 결과를 수치화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량화된 수치를 통해 잘된 부분과 개선할 부분을 도출하는 것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성장시키는 것에 있어 필수 조건이 되겠죠. 이러한 준비가 되신 프로덕트매니저라면 하루라도 더 빠르게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것 같습니다.



전국민에게 당신의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 


카카오페이는 지난 일년 동안 사용자가 4배 이상 늘어나면서 이미 2,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빠르게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프로덕트매니저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은 카카오페이 말고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회일 거예요. 이 폭풍 성장의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카카오페이와 함께하세요!

 


카카오페이의 프로덕트매니저가 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