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어디서부터 나올까요. 사람마다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특히, 회사의 성장성과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해 만족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YES’를 외치며 ‘카카오페이에서 일하는 자부심’을 말하는 프로덕트매니저 바니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매니저 바니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에서 종이 청구서와 연체료 압박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청구서의 시작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 이미 카카오페이로 공과금을 납부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먼저 청구서 서비스가 왜 만들어졌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가스요금, 전기세, 지방세 등 각종 공과금을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집이나 우편함에 굴러 다니던 종이 고지서를 찾아 헤매거나, 납기일이 지나 연체료를 냈던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죠. 그래서 별도의 앱이나 공인 인증서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각종 공과금 청구서를 받거나, 요금을 조회하고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더욱 편리하게
그렇게 2016년 2월, 1호 청구 기관인 한국 전력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 청구서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청구 기관이 점점 늘어가면서 전기, 가스, 지방세뿐만 아니라 아파트관리비, 방송, 신문, 잡지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청구서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에서 해지율이 가장 낮고,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는 보람을 느꼈죠. 2018년 9월부터 경기도 지방세를 카카오페이로 고지 및 납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후 경기도의 스마트고지서 가입자가 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정말 편리하게 쓰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가 되었죠.
서비스 성장을 함께 이뤄낸 크루들
‘이렇게 빠른 시간에 청구서 서비스가 많은 청구 기관을 확보하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하고 생각해봤는데요. 저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획만 하지 않고, 개발자가 개발만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함께 협업하는 동료들이 해야할 일을 찾는 것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 덕분이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모든 과정에서 사업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관련 담당자들의 아이디어가 모두 반영되어 있거든요.
이렇게 카카오페이는 자유로운 소통 문화가 뒷받침 되어있고, 크루들은 서비스에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냅니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일만 했다면 지금의 카카오페이 청구서가 될 수 없었을 거예요.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로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죠.
카카오페이스러움
카카오페이의 크루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찾아나가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회사 밖의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의 능률을 떨어트리게 하는 무임승차 구성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하지만 카카오페이에서는 무임승차하는 사람을 찾기 정말 어려울 거에요. 오히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 다양한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상대방의 의견을 조율하는 이 모든 과정을 ‘카카오페이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서비스가 잘 됐을 때, 우리들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고민한 흔적들이 녹아져 서비스로 나왔기 때문이죠.
전국민이 쓰는 서비스를 만든다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일상 속 불편함을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카카오페이라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이 벅찬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카카오페이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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