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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패러독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전자문서 PM

기업문화

헬로, 페이월드! 저는 카카오페이 PR팀 엘레나에요.

페이월드에서는 카카오페이 크루를 만나 카카오페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지난달에 머니서비스파티의 레나와 만나 카카오페이 기획자, PM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오늘은 전자문서파티의 메건을 만나 PM 이야기를 더 들려드리려 해요!

 

 

헬로, 메건!

메건은 카카오페이 전자문서클랜의 전자문서프로덕트파티에서 PM으로 일하고 있어요. 파티 내에서는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이 운영되고 있는 전자문서플랫폼을 포함해 전자서명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PM을 맡고 있다고 해요.

 

일상 속 편리함을 가져온 전자문서 사업과 전자문서플랫폼을 기획한 메건의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전자문서 PM이 직접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의 전자문서

Q. 메건,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문서들을 편리하게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전자문서 사업을 하고 있어요. 각종 청구서, 등기우편을 카카오톡으로 받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내문서함'이 주요 기능이죠. 2018년 3월 모바일 메신저 기반 업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받아 다양한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의 전자우편, 중요문서, 안내문 등의 문서를 발송하고 있답니다.

 

Q. 전자문서프로덕트파티에서 PM은 어떤 일을 하나요?

전자문서프로덕트파티에서는 전자문서 사업 업무를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어요. 기업과 기관에 보내는 중요문서들을 사용자가 관리하고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카카오페이 내문서함'과, 전자서명이 필요한 문서들에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가 있죠.

 

카카오페이 PM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획자’ 직군과 동일한 범위의 업무를 하고 있답니다.

 

서비스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설계하는 것과 동시에, 제품이 완성되고 운영되는 과정의 모든 환경적 요소를 코디네이팅하고 관리하죠.

 

저 같은 경우, 카카오페이의 전자문서플랫폼 기획부터 설계 과정에 직접 관여해오고 있어요. 전자문서프로덕트파티의 조직장이자 전자문서플랫폼 PM으로 프로덕트의 리딩 역할을 하고 있죠.

 

아! 그리고 카카오페이의 PM은 서비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오너십을 갖고 참여하고 있지만, 개발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주를 이루는 기술 PM과는 달라요. 개발에 대한 백그라운드에 큰 허들이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카카오페이 PM 꿈나무에게 드리는 꿀팁이라고 할게요^^

 

 

프로젝트명, 패러독스 : 전자문서 패러다임을 바꾸자

Q. '카카오페이 내문서함' 기획부터 참여한 산증인 메건! 기획 과정 속 뒷이야기가 궁금해요.

카카오페이에 합류했을 당시, 카카오페이에는 인증과 청구서 서비스가 있었어요. 더욱 다양한 용도의 전자문서가 많은데, 그 문서를 모두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가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전자문서를 제공하기도 할 테니까요. 그렇게 저희의 '내문서함' 기획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

 

당시 프로젝트 명은 패러독스, 패러다임(Paradigm)과 문서(Document)를 합친 용어였죠. 문서 시장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오자는 저희의 포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카카오페이가 B2C, C2C, 기업과 개인, 그리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만들자'는 목표로 여기까지 달려왔어요.

 

당시 슬로건도 기억이 나네요.

“출생신고서부터 사망신고서까지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으로!”

 

 

카카오페이 내문서함과 전자문서 UI

카카오페이에 합류한 이후 저희 전자문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페이가 정말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죠. 사실 전자문서 시장은 기존 존재하던 시장이 아니거든요. 카카오페이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왔고, 지금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어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PM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죠.

 

기존에 우편함에 꽂혀있던 다양한 우편물과 집에서 직접 받아야 했던 중요 등기 문서들. 이제는 휴대폰으로 문서를 열람하고 납부 알람을 받는 것이 익숙해졌어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삶의 패턴을 만들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사용자 편리함과 함께 우편물 비용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도 만들어오고 있잖아요. 이러한 긍정적 변화는 저희가 또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존중과 관심, 협의와 응원, 전자문서클랜이 일하는 방식

Q. 전자문서클랜의 문화도 궁금해요.

저희 클랜은 각 직군의 역할을 존중하면서도, 서로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의하는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어요. 사업, 개발, PM 등 각자의 영역에 대한 질문에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시죠. 낙오자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지원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문화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Q.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2020년, 한 해요. 즐겁게 일했던 시간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작년 카카오페이는 목적조직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서, PM부터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의 크루들이 모두 한 클랜에 소속되어 업무를 진행했어요. 목적조직 하에 그 어느 때보다도 서비스 방향성, 기획 의도, 그리고 더 나은 서비스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고민했던 것 같아요. 오피스에서 의자만 뒤로 돌리면 마주 앉은 크루와 작은 회의가 시작되기도 하고요. 모두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간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전자문서 사업에 중요한 비딩이 있을 때에도 다양한 직군과 서로 도움을 많이 주고받기도 했죠. 사업 비딩에 필요한 근거 데이터를 만들 때, 기획과 개발 직군 크루들이 서포트를 해주기도 하고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하거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들이 있을 때 사업부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해주기도 했고요. 중요한 비딩 결과를 모두가 함께 마음 졸이며 기다렸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렇게 기획, 개발, 정책 등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프로덕트파티를 넘어 클랜 내 다양한 크루들과 많은 논의와 협업을 거칩니다. 이 때문에 카카오페이의 전자문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을 선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Q.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PM으로 일하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던 역량은 무엇이었나요?

백앤드 개발에 대한 지식을 꼽고 싶어요. 간편한 서비스의 뒷단에 설계가 많아 이런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또, 정책 설계에 대한 역량도 필요하다고 느껴요. 서비스 개발과 함께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고려도 필수적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미래 카카오페이 크루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능동적인 분위기의 일하는 방식을 경험하고 싶나요? 그럼 오세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문화가 있답니다.

 

카카오페이는 함께 공개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직급과 직군을 떠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문화에요. 무엇보다 대부분 실무자 간의 의사결정이 이끌어진다는 점도 카카오페이의 자랑이라고 생각해요. 의사결정 속도도 정말 빠르고요.

 

 

카카오페이와 함께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