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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에서 프로덕트매니저가 되기까지

기업문화

헬로, 페이월드! 저는 카카오페이 PR팀 엘레나에요.

이번 페이월드에서는 개발자가 아닌 카카오페이 크루를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오늘 만나볼 크루는 머니서비스파티의 프로덕트매니저(PM) 레나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서비스를! 머니서비스 PM

헬로, 레나! 

오늘 만난 레나는 송금과 같은 카카오페이머니와 관련된 머니서비스파티에서 PM으로 일하고 있어요. 

 

카카오페이로 친구에게 송금할 때 모두 송금봉투 이용하고 계시나요?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송금봉투를 제공하고 있죠. 최근에는 무더운 여름을 보여주는 ‘안녕 여름’ 송금봉투가 나왔었는데요, 이런 재미있는 송금봉투는 레나의 작품이랍니다! 

 

 

UX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만능캐 담당 PM의 임무

카카오페이의 PM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포함해 서비스 출시된 후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프로덕트가 만들어지기까지 사용자 경험, 개발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만능 캐릭터죠! 레나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비스 구현을 위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카카오페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것을 넘어, PM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의하고 설득해서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너십을 갖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 PM에게 ‘주도성은 뗄 수 없는 역량이라고 말했죠. 

 

“오늘날 카카오페이는 송금, 결제, 자산관리 등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그만큼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어요. 이럴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가보지 않은 길을 내가 가보겠다!’는 열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레나는 PM이 수많은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직접 임원 보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꼽았어요.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어요. 

 

 

이커머스 마케터가 카카오페이의 PM이 되기까지

레나는 사실 카카오페이와 함께하기 전, 여러 디지털 매체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광고를 집행하고 성과를 내는 퍼포먼스마케터였다고 해요. 카카오페이와 함께하게 되면서 새롭게 PM이라는 직군에 도전했던 것이죠. 레나는 테크와 금융을 결합한 테크핀을 선도하는 카카오페이의 비전을 믿어 카카오페이와 함께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이전 직장에서 TVC 크리에이티브 아이데이션, 신규 오프라인 매장 오픈 및 브랜딩 마케팅도 담당해보며,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만들어보는 것에 흥미가 생겼어요. 새로운 것을 그리는 서비스 기획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제 마케팅 역량이 기존 기획자 분들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숫자에 친숙한 퍼포먼스마케터의 경력이 PM으로서 서비스 지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대요. 지난 증권계좌 개설 페이지 UI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할 때에도, 광고 문구를 작성하던 마케팅 경험 덕분에 사용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장을 입힐 수 있었다고 합니다!

 

레나는 처음으로 PM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했던 예약송금 개선 과제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 꼽았어요. 당시 처음 맡게 된 서비스 기획 과제로 마케팅 역량이 아닌 기획 역량의 성장이 필요한 시기여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만큼 얻게 된 인사이트와 경험치가 정말 커서 지금까지 새로운 기획을 할 수 있는 역량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어요. 

 

 

모두 공유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니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요.”

각각의 직군마다 그 문화가 있듯, 카카오페이에도 PM들의 문화가 있겠죠? 

레나에게 카카오페이만의 PM 문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레나는 ‘공유 문화’를 카카오페이의 특별한 PM 문화라고 말했어요. 카카오페이는 연차와 직급 경계를 넘어 크루들이 함께 공유하고 토론/협의하는 문화를 갖고 있죠. 정기적으로 회의도 진행하지만, 이슈가 발생할 때에도 관련 직군의 크루들이 모두 모여 빠르게 논의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레나는 크루들이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많은 직군의 크루들이 치열하게 아이디어를 내다보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대요. 

 

 “카카오페이에서는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환경이 정말 많아요. 이런 문화가 카카오페이의 가장 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요. 여기에서는 연차와 직급 상관없이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를 이야기해도, 이를 시작으로 재미있게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도 있는 곳이에요.”

 

2020년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프로덕트 캠프

매월 진행하는 프로덕트 캠프도 카카오페이의 특별한 문화라고 합니다. 다양한 부서의 PM 크루들이 모여 진행된 과제 중 베스트 케이스를 공유해주는 이벤트인데요, 여기에서는 팀의 성공 사례부터 시행착오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부담 없이 공유하고 있다고 해요. 레나는 이런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PM만이 느끼는 고충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설명해주었어요. 

 

 


“저는 마케터에서 PM으로 성장해왔고, 지금도 성장 중이에요. 이전의 기획 경력이 없다고, 금융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믿어요. 카카오페이에서 이런 성장통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에너지가 제일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음에 또 만나요, 페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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