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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원동력, 동료들과 서버 개발 문화

기업문화

헬로, 페이월드! 카카오페이 PR팀 인턴 엘레나에요.

이곳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페이의 개발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첫 시작은, 카카오페이의 서버 기술 크루들 입니다.

 

3500만명의 데이터를 검증하는 서버 개발자

오늘 만날 크루는 머니클랜의 기술 밴드장 제리, 계정플랫폼팀의 팀장 네이트에요. 제리와 네이트는 카카오페이의 서버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카카오페이의 서버 개발 크루들은 API부터 전체 서비스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개발하는데요, 사용자들과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 데이터를 검증하는 일이죠.

 

제리는 사용자의 소중한 자산인 카카오페이머니를 다루고 있어 데이터를 여러 방면으로 검증하는 배치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하고 있대요.

 

카카오페이의 서버 개발에는 Java와 Kotlin이 주 언어로 사용되는데요, 프레임워크(Framework)는 Spring Framework 기반의 Spring boot를 사용하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는 MySQL을 메인으로 Redis / Kafka / RabbitMQ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다고 해요.

 

물론 아직 카카오페이에서 활용하지 않은 기술이라도 문제 해결에 적합하다면 언제든 환영이랍니다.  

 

카카오페이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라면 활용에 제약이 없는 편이에요.

단,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합의’와 ‘적합함’에 대한 동의는 필요하지만요.

 

 

그들이 오랫동안 카카오페이와 함께한 이유

제리와 네이트는 카카오페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크루들이에요. 특별한 원동력이 있다는데.. 궁금하죠?

 

네이트는 리더들과 개발에 관해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와 그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신뢰였다고 해요.

 

카카오페이는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어, 직급을 떠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죠. 

항상 코드를 짠 이유가 궁금해 호야(CTO)를 열심히 따라다니며 코드를 짠 방식을 물어보곤 했어요.

 

 

제리에게 가장 큰 이유는 ‘같이 일하기 좋은 동료들'이었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크루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편안히 협업할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가 아니라면 이만큼 좋은 동료들과 일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해요.

 

또 다른 이유는, 카카오페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성장과 도전이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결제/금융 도메인의 특성상 방대한 트래픽을 경험하기는 어려워, 개발자로서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카카오페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일어나는 수많은 트래픽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많은 ‘도전’에도 직면했지만 해결을 통해 얻는 ‘성장’ 경험이 정말 뿌듯했다고 해요.

 

 

성장하는 카카오페이, 자유로운 개발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페이는 많은 성장도 이뤄낸 만큼, 새로운 도전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더 큰 금융 회사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규제들을 맞이했기 때문인데요.

 

제리와 네이트는 이러한 변화들이 기존의 즐거운 개발 문화를 해치지 않도록 개발 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주었어요. 지금까지 만들어 온 자유로운 개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카카오페이의 리더들은 정기적으로 기술 위원회를 열어 치열하게 토론하고 있대요.

 

기존의 개발 문화를 변화해나가면서도 크루들의 성장을 막고 불편함을 주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늘 크루들의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깊고 소중한 것 같아요.

 

 

카카오페이 서버 세계로 가기 위한 준비물

카카오페이의 서버 세계에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할까요?

 

제리는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카카오페이의 서버 개발 크루들은 때때로 기술적으로 부적합하거나 불완전한 구조를 만나기도 하니까요. 이때 반감을 갖고 보기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올바른 프로덕트로 향하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요.

 

네이트는 기본기를 중요한 key로 꼽았어요. 기술의 근본(fundamental)을 이해해야, 추후에 어떤 기술을 접하더라도 빠르게 판단하고, 공부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래요.

 

무엇보다, 두 분 모두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제리 : 수많은 협업 과정에서 의견 교환과 토론은 필수에요.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할 줄 아는 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네이트 : 카카오페이는 언제나 크루들과 토론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혼자 개발하는 사람은 없어요.

확신을 갖고 의견을 세워야 할 때도 있지만, 팀 전체의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여러 상황을 이해하고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해요. 그래야 팀 전체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요.

 

 


제리와 네이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카카오페이의 서버 개발 세계에는

크루들이 좋은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리더와, 함께 일하기 좋은 동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 페이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