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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 200만원이 지원되는 30일간의 안식휴가

기업문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카카오페이는 3년 이상 함께한 크루라면 모두 누릴 수 있는 리프레시 휴가제도인, 안식휴가가 있는데요. 입사일로부터 만 3년이 되는 시점부터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도 3년 단위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가 기간 : 휴무일 포함 30일

 급여 지급 여부 : 100% 유급

 휴가비 : 200만원 지급




ica의 안식휴가 이야기


[ 이미지 출처 : 선다방 공식 홈페이지 ]


2018년 11월 16일, tvN <선다방>에 '8시녀'라는 닉네임으로 나온 출연자를 기억하시나요? 촬영이 끝나면 안식 휴가를 내고 유럽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방송 중 언급해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그 회사가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바로 그 회사가 카카오페이였습니다. 선다방의 그녀, 카카오페이 크루 ica에게 듣는 안식 휴가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우연의 힘을 믿다

저는 10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안식휴가를 냈어요. 10월 9일에 유럽으로 떠날 일정을 잡고, 여유롭게 준비하려고 했는데 방송 출연을 제의 받았죠. 급작스럽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방송 출연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어요. 선다방 촬영이 끝나고 유럽으로 떠났는데요. 로마(치비타)에서 일주일, 시칠리아섬(팔레르모, 체팔루)에서 3일, 피렌체(시에나,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 6일, 베니스에서 2일, 그리고 다시 로마로 돌아와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여행을 떠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우연도 여행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에도 체류 일자와 숙소만 정해놓고 계획 없이 떠났죠. 로마에서는 한인 민박을 잡았는데, 사장님이 무척 좋으신 분이었어요. 여러 가지 여행 관련 팁을 주시면서 치비타는 꼭 가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에 없던 치비타에 가게 되었어요.

 

치비타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인데, 중세시대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에요.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날씨가 맑아서 풍경이 더 아름다웠어요. 민박 사장님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었잖아요. 우연의 힘을 다시 한 번 믿게 되었죠.



시칠리아에서의 3일


치비타도 좋았지만,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때는 시칠리아에서의 3일이었어요.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느낌이 다 다른데, 그 중에서도 시칠리아는 굉장히 새롭고 독특한 느낌을 냈거든요. 여러 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작은 마을이어서 한적하면서 조용했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여유롭게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죠. 그래서 더 좋은 인상으로 남았던 것 같아요.



와인 양조장 투어


또, 토스카나 투어라고 와인 양조장을 돌아다니는 투어도 기억에 남아요. 넓은 포도 농장이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었답니다. 가이드님이 유머러스하셔서 더욱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어요. 마지막으로는 베니스에서 2일을 머물렀어요. 베니스는 여행자들의 후기가 갈려서 큰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미술관에서 천천히 작품을 감상했던 것도 값진 경험이었죠.



안식 휴가의 마무리는 가족과


그렇게 20일 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남은 10일 중 5일은 집에서 푹 쉬고, 5일은 제주도 본가에 내려갔다 왔어요.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뵙고 싶어도 거리가 거리인지라 쉽지 않은데, 안식 휴가를 계기로 부모님과도 많은 시간을 가지고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0일간의 안식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돌아온 카카오페이 크루 ica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카카오페이는 크루들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들이 안식휴가를 통해 의미있는 순간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